비만 (obesity, overweight)

 

| 비만의 정의 | 비만의 원인 | 비만의 영양학(탄수화물&단백질, 지방) |
다이어트와 체성분 변화 | 내장지방, 소아비만 | 요요, 체중 재증가 |

비만관리와 운동
| 약물치료의 실제 | 비만의 진단과 평가
|

 

중년의 나잇살 전쟁… 원인 알아야 이긴다’

여성들이 30대 후반에 접어들면 ‘나잇살’ 고민이 현실로 다가온다. 먹는 것과 운동량은
젊을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는데, 살이 자꾸 찐다는 것. ‘아줌마’ 몸매에 스트레스를 받
다 보면 주변에서 누가 ‘지방흡입술’을 했다는 등의 얘기에 솔깃해지곤 한다.

하지만 고민만 하고 있을 순 없다. 중년 비만의 원인을 알면 탈출 전략을 짤 수 있다. ‘나
잇살’은 있다. 나이를 먹으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한다. 성장호르몬은 20대 이후 꾸준 히 감소해 60세가 되면 20대의 절반 가량만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청소년기에는 주로 키 를 키우고,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지만, 성인들에게는 지방 조직을 전신에 고르게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줄면 지방이 복부에 쌓인다. 여성호르몬도 비슷하다.

지방의 성격도 나이가 들면서 달라질 수 있다. 지방세포는 오래되면 섬유화돼 셀룰라이트로 변한다. 지방이 딱딱해지는 것이다. 그러면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해도 좀처럼 분해되지 않는 다. 허벅지나 복부 등 지방이 많은 곳의 살을 손으로 굴리듯 잡았을 때 아프면 지방의 셀룰 라이트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운동하기 전 몸을 부드러운 천 등 으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서 20분 가량 마사지를 하면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나잇살의 또다른 원인은 기초대사량. 식사를 통해 섭취한 칼로리 중에서 호흡, 체온유지, 심 장박동 등 생명 유지에 쓰이는 것을 기초대사라고 한다. 20대부터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며, 여성의 감소율이 남성보다 크다. 식사와 운동량이 그대로인데,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는 중 요한 이유이다. 운동을 하면 그 자체가 칼로리를 소모할 뿐 아니라, 근육량이 늘어나 기초대 사율까지 높아져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효과를 내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미각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나이가 들면 미세한 감각이 떨어지는데, 미각도 그 중의 하나.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 나이든 여성들이 “음식을 만들 면 자꾸 짜진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외국의 연구결과를 보면 60대 남녀 20명에게
단맛 짠맛 쓴맛 신맛을 각각 맛보게 한 실험에서 다른 맛은 남녀가 같았지만, 단맛은 여성
들이 더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성의 3명 중 1명은 음식을 맛보는 능력이
변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달게 먹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당분 섭취량
증가가 중년 이후 비만의 한 원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운동이 가장 필요한 사람을 꼽으라면 중년 여성"이라며 “헬스클럽에서 별도로 운동하기
어렵다면 걷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비만을 일으키는 병도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쿠싱 증후군,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등이 있으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비만이 올 수 있다.


중년 남성의 뱃살 -- 내장지방

"잦은 회식으로 인한 내장비만 탓"

남성의 뱃살은 늦은 저녁식사와 잦은 회식으로 인한 내장비만이 원인으로 무엇보다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90cm를 넘으면 복부비만에 해당하는데, 복근이 약해지면 내장이 복벽을 밀어내 똥배가 더 나와 보이며 거기에 복부 피하지방이 자꾸 쌓여 배가 나오는 복부비만이 되는 것이다.

특히 중년남성의 경우 시간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미루고, 주로 차로 이동할 뿐 아니라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보니 운동량이 형편없이 줄어들며 내장에는 지방만 쌓이는 내장비만의 우려가 높을 수밖에 없다.

내장비만 뱃살, 각종 성인병의 원인!

내장비만은 남녀의 성별, 연령의 증가, 유전적 요인, 식사, 지방세포의 차이 등의 영향을 받는데, 남성의 경우 내장지방이 축적되기 쉬워 대부분 남성의 뱃살은 내장지방이 원인이 된다. 하지만 내장비만은 단순히 미용 상의 문제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성인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인 만큼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내당능 장애, 고혈압, 고인슐린혈증 뿐 아니라 이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동맥경화성 질환이 증가하는 대사증후군을 야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40세 이상 복부비만 환자는 80% 이상이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앓고 있고 50세 이상이면 90% 이상이 성인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내장비만, 이렇게 줄인다

내장비만 치료의 기본은 내장지방을 식사조절로 줄이는 것. 이미 식습관이 다 망가져 스스로 조절을 못 한다면 일정기간 식욕억제제의 도움을 받아 바른 식사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식욕억제제는 비만클리닉 등 전문가에게 처방을 받아야 안전하다.

복부나 옆구리에 잘 쌓이는 피하지방은 운동을 통해 줄여야 한다.
처음에는 산소를 들이마셔 에너지원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하고, 점차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 4.5kg이 늘어나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하루 140kcal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만큼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내장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중년남성의 대부분은 늦은 저녁식사와 잦은 회식 때문에 아무리 운동이나 식사조절을 열심히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복부비만과 같은 부분비만의 경우 부분적인 레이저지방흡입 등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입원이나 전신마취 없이, 몇 시간의 수술과 이틀 정도의 회복기간 등 간단하고 회복도 빠른 시술법들이 많아지면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 억지로 지방을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와 초음파를 이용해 충분히 지방을 녹인 뒤 부드럽게 뽑아낸다. 이는 출혈도 적고 회복도 빠를 뿐 아니라 통증 또한 감소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소아 비만

비만을 그 발생시기로 볼 때 성인 비만과 소아비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린 시기의 비
만은 비만의 형태가 증식형 비만 형태로 성인이 되어 체중 조절을 하여도 일단 정해진 지방 세포의 수는 줄지 않으므로 비만 조절이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아비만은 문제가 된 다. 소아 비만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데 양친이 비만인 경우 80%, 한쪽이 비만인 경우 40 %, 정상 부모인 경우 7 %의 자녀가 비만이다.

소아 비만의 가장 큰 요인은 과다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이다. 소아비만은 표준체중의
20~30 % 초과 시 -- 경도비만, 30~50 % 초과 시 -- 중도비만, 50 % 초과시 고도비만이라고 하며 고도비만 어린이의 70 % 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지방간 등을 나타낸다.

소아 비만은 성인비만에 비하여 여러 가지 특성이 있다. 이를 살펴보면, 어렸을 때 식습관이 평생의 식습관과 관계가 있고 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때 비만아의 경우에는 성 인병으로 이행율 이 높고 성인기에 비만이 될 확율이 정상 체중아보다 높다.

소아, 청소년의 비만 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의 체중조절에는 반드시 성장과 발달을 해야한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비만한 청소년을 치료하기 위한 식 사요법의 목표는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신장의 성장속도가 감소하지 않고, 감량에 따른 제지방 (free fat mass) 조직의 손실을 최소로 줄이고, 내분비 이상을 예 방하면서, 체중을 조절해야한다. 그리고 소아, 청소는 비만 치료 시에는 약물을 사용하지 못 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식이, 운동, 행동요법으로 성장, 발달에 장애를 주지 않으면서 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것이다.

치료의 목표

소아, 청소년 비만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장기적으로 성장이나 발달에 장애가 없이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것이며 더불어 식사, 운동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소아비만의 치료 프로그램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 교육 등이 있다.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병합요법이 더 효과가 좋다. 5 세 정도가 되면 아이 들은 자발적으로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가 있다. 치료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체중감량이 컸던 비만아에서 체중이 다시 그 전처럼 되거나 또는 더 비만해지는 요요 (yoyo)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 감량은 가능한 서서히 장기간에 걸쳐 시 행해야 한다.

식사요법

소아 청소년은 성장과정에 있으므로 성장비율에 따라 열량 및 영양소 필요량이 달라진다이것이 비만한 소아, 청소년 식사요법의 어려움이다. 이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시기이므로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며 비만 조절을 위한 영양 요구량을 개인별로 고려해 야한다. 따라서 무리한 체중감량보다는 과잉 섭취하고있는 잘못된 식사량의 조절과 잘못된 식사습관을 수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장기에는 무리한 열량제한이 발육을 저해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편식을 막으며 간식에도 신경 을 써야한다. 또한 비만한 소아, 청소년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의 감소가 아니 라 감소된 체중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므로 식사요법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해야한다. 식 사조절의 목적은 균형이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하게 하고 건강한 식사습관을 갖게 하는데 있 다.

너무 지나친 엄격한 열량 계산은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한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 비만의 치료에서 초 저열량 식이(800Kcal/일), 저열량 식사요법(800-1000Kcal/일) 은 원칙적으로 금기이다. 그러나 심한 고도 비만 청소년과 합병증을 동반한 비만아들에게 시행 하기도 하나 성장장애, 탈모, 부정맥, 담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하며, 야채를 충분히 먹고 미네랄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며, 철분, 칼슘과 칼륨을 보충해야한다.

당질이 많은 간식을 제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야채 섭취의 증가만 으로도 체중감소의 효과가 있으므로 규칙적이며 열량이 적고 영양소가 고른 식품을 섭취하 도록 한다.

비만한 소아, 청소년을 위한 식사지침

1)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총열량을 줄인다.
2) 계획한 열량 내에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3)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한다.
-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 세끼를 균등하게 나누어 먹는다
- 너무 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다
-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 다른 일을 하면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식단 작성 시 주의사항


1) 하루 3 끼의 식사를 균형있게 하며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
2) 하루에 20 가지 이상의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
3) 생선을 많이 이용하고 육류는 살코기 부위로 섭취하고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한다
4)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기름에 볶지 말고 무쳐먹는다
5) 해조류를 많이 섭취한다.
6) 가공식품이나 인스탄트 식품의 사용을 줄인다.
7) 조리법의 다양화 : 튀김이나 볶음 --> 조림, 찜, 구이로 한다.
8) 다이어트용 식품을 너무 믿거나 의존하지 않는다.
9) 가능한 외식을 삼가고 일품요리는 피한다.

운동요법

증가된 신체활동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소아, 청소년 비만 치료에서 신체활 동을 증가시키는 것을 치료의 한 축으로 여기고 있다. 운동을 하는 것은 단독으로보다는 식이 조절과 행동요법을 함께 시행할 때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활유형에 의한 신체적 활동은 비만한 소아, 청소년에게 1 일 에너지 소비량의 극히 일부분만을 차지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서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운동을 통한 비만 처치는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는데 과도한 섭취 제한은 제지방 체중감소와 더불어 부정적인 심리상태, 영양상태의 불균형, 의학적 문제 점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운동 프로그램의 수행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의 증가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식이 섭취제한과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경우 의 학적 관점에서 주당 1~1.5kg 범위의 체중감소가 가장 이상적이다.

운동은 주당 5 일 이상, 30 분 이상 실시해야하며, 이 중 10 분 이상은 조깅 등 고강도의 운
동이 포함되어야 한다. 신체적 활동을 습관화하여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출산과 비만

임신기에는 태아와 모체에 의한 에너지 요구량의 증가로 대뇌 식욕중추의 작용에 의한 식용 증가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임신기에는 지방의 크기가 커질 뿐만아니라 소아시절과 마찬가지로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특별한 비만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특히 출산후 수유를 하지 않으면 늘어난 체지방량은 체내에 머물러 비만 상태가 계속되기 쉽다. 따라서 임신기에는 적당한 열량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식단에도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산책 등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권한다. 또한 출산 후 체중관리에는 야채식을 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고 점차 저열량의 고단백 식사로 두부와 살코기를 권하며 동시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의 : 02-532-7507~8

copyright (c) Curensia Osteoporosis clinic